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를 믿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2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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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안성지회, 올 1월 출생 아이 61명에게 100만 원씩 전달
▲ 김보라 안성시장(맨 오른쪽)이 대한노인회 안성지회의 ‘출산장려 기부금’ 기탁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대한노인회 안성지회가 올 1월에 태어난 아이 61명에게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노인회 안성지회에서 2023년 1월에 안성에서 태어난 아이 61명에게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낮은 출생율과 아이키우기 힘든 현실을 걱정하며 기업과 개인 후원금을 모아 전달했다”며 “안성도 2020년부터 일년에 800명대의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안성만들기에 앞장서주신 안성시 노인회 회원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부모님의 도움과 민간어린이집, 개인도우미, 학원의 손을 빌어 두아이를 힘들게 키웠다”며 “이런 힘든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야단해서는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래서 안성시는 공공산후조리원도, 소아전담병동과 야간진료실도, 방과후 돌봄기관도, 어린이체육시설도 만들고, 아이들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성시를 믿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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