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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에게 5가지 해야 할 일을 제시했다.
28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 유권자의 표심에는 후보자의 외모, 언변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며 “그런 기준이 크게 작용하여 국가지도자가 뽑힌다면 10 중 8,9는 국민을 실망시키는 결과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권자가 보기에 "괜찮은데" 하고 찍어줘 뽑힌 지도자가 취임한 다음 하는 일은 완전 별개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지도자가 하는 제일 중요한 일과 덕목은(우리나라 같은 데서는 아무리 과업을 잘해도 자기 주변관리를 못하면 죽일×이 된다) 1.북한의 위협으로 부터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강화를 비롯한 모든 일. 2.경제성장 동력을 꺼지지 않게 산업을 부흥시키는 일, 3.다양한 정치적 경륜으로 위기를 풀어나가는 능력 발휘. 4.삶의 스펙트럼의 다양한 폭을 갖고 ('바른삶'이란 전제 속에 서민,노동자,빈민,기업가,전문가 등)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는 능력 발휘. 5.청렴성을 바탕으로 자신과 주변관리의 철저함을 삶의 전 과정을 통해 보여주어 신망이 두터운 사람”이라며 “국민의힘에서 나온 후보들은 앞의 2가지는 잘할 것 같다. 그러나 3번째 부터는 차이가 난다. 위 다섯가지를 잘 해왔거나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 그런 사람이 국가지도자가 된다면 대한민국 역사에서 한 번도 없었던 훌륭한 지도자를 비로소 우리국민은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위의 기준으로 국가지도자를 잘 선택하여 대한민국호가 순항을 하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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