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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세마대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쪽집게 처방으로 상습 교통체증 개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IC 교차로에 이어 이번에는 1번 국도 오산 북쪽 방면의 첫 관문인 세마대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세마대 교차로는 북오산IC 진출입로와 이어져 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주변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 등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과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이다”라며 “오산시는 세마대 교차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신호주기를 출퇴근 시간대별로 분리하고 인근 교차로와 신호 연동 시간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호주기와 연동시간 조정 이후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흐름 분석 결과 독산성로에서 북오산IC 방향 대기행렬 길이가 30%정도 감소했다”며 “또 서부우회도로 방면 좌회전 차량의 꼬리물기 현상의 개선으로 독산성로 직진 대기행렬이 40%가량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람 몸의 혈관과도 같은 도시의 도로, 혈행이 원할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이 도시 교통흐름이 막힘 없이 잘 뚫려야 도시의 기능이 원할해 질 수 있다”며 “오산의 상습 교통난이 뿌리 뽑힐 때까지 신호체계 개선과 같은 단기처방, 도로구조 개선 등의 장기계획 마련과 실행으로 교통난을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오늘도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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