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해양수산·아동돌봄·외국인주민과 신설…독립업무 시작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1 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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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더 잘 챙겨나가겠다”
▲ 각 과 과장.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시흥시가 해양수산과, 아동돌봄과,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하고 11일부터 독립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설과의 업무개시 소식을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오늘(11일)부터 새로운 3개과가 독립업무 시작했다. 바다가 있는 도시 우리 시흥시이다. 오이도와 월곶 어촌계에 수백여 어민분들이 계신다. 또한 월곶에서 배곧, 오이도, 거북섬, 시화호까지 바닷길을 따라 다양한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며 “해양수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해양수산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돌봄 도시를 위해서 아동돌봄과를 독립시켰다.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시를 위해 더 촘촘한 돌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국인도 주민수로 포함되는 시행령이 올해 1월에 개정되었다. 외국인 주민도 주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리게 된 것이다. 우리 시흥사회에는 6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계신다”며 “공존 상생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과도 독립‧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조직개편을 통과시켜주신 시의회에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새롭게 신설된 과 과장님들께 임용장도 수여했다. 더 잘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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