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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주)BNSR과 투자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주)BNSR, 램파드(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겹경사이다. 연이틀 귀한 손님을 수원시에 모셨다. 제11호 유치기업 (주)BNSR과 제12호 유치기업 램파드(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11호 기업 BNSR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반도체 공정 진단 장비 제조 기업이다. 파운드리 세계 1위 기업인 TSMC를 비롯해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글로벌 기업들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이 독점하던 웨이퍼 검사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며 설립 3년 만에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12호 기업 램파드는 지난 2023년, 전국의 행정전산망이 마비됐을 때 정부가 3일간 찾지 못하던 원인을 단 30분 만에 규명한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사로서 네트워크의 문제를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탁월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 AI 산업의 급격한 발전과 맞물려 더 큰 도약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두 기업이 자리 잡은 고색동 델타플렉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인근은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의 핵심 지역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첨단 산업의 중심입니다. BNSR과 램파드가 수원을 선택한 이 결정이 두 기업의 성공 여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기업의 성장과 함께 수원시가 진정한 첨단과학연구도시로 거듭나는 날을 기대한다. 수원시 가족이 되신 BNSR과 램파드의 빛나는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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