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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고 이옥선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고 이옥선 할머니 빈소를 찾아 주문했다.
13일, 김진경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끝내 받지 못한 진정한 사과, 끝내 이루지 못한 온전한 명예 회복, 할머니의 삶은 고통과 싸움의 연속이었다”며 “그러나 그 긴 세월, 단 한 번도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셨고, 우리는 그 용기와 존엄 앞에 머리 숙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생존해 계신 위안부 피해자는 단 6명. 그중 2분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계신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기도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 이옥선 할머님이 평생 소원하셨던 진정한 사과와 온전한 명예 회복의 꿈을 이어가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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