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의 기업인들을 모시고 펀드조성방안과 기업유치를 위한 포럼을 통해 수원시 기업인들과 함께 지은 수원형 펀드의 이름이다.

11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리시가 100억을 출자하고, ‘한국벤처투자’와 민간에서 900억을 투자받아 총 천억규모의 펀드로 조성된다. ‘새빛’ 이름처럼 창업은 새 날개를 달고, 기존 기업들은 더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펀드 조성 방안 외에도 투자,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말씀을 듣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더 깊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위해, 포럼에 참석하신 기업인들에게 갑작스럽게 저녁에 ‘막걸리 시간’을 제안했는데,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께서 함께 해주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 승차공유 플랫폼 개발업체로 직접 광역버스운전을 하며 플랫폼개발을 위한 시장조사를 한다는 스타트업 대표, 경력단절 여성에서 1인 기업 연 매출 3억의 스타트업 대표와 같은 신생기업 대표부터, 수원에서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인들까지. 한분 한분의 귀한 말씀을 듣고 새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수원 기업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를 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우리 수원의 미래는 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특례시의 실현에 달려있다. 기업인들 간의 더 많은 교류의 장을 시에서 만들고,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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