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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콘크리트 맨홀의 위험성과 관련해 적극 대응을 시사했다.
12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와 함께 올린 글에서 “시민의 발밑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보도된 콘크리트 맨홀, 이른바 ‘분홍 맨홀’ 기사를 보시고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줄 안다”며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속이 텅 비어 있거나 작은 충격에도 부서질 만큼 위험한 상태인 경우가 적지 않다. 수원시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관내 전역의 노후 맨홀을 점검하고,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부터 안전한 재질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며 “위험 맨홀 교체가 완료되기 전까지 맨홀 주변을 지나실 때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 보이지 않는 곳일수록 더 꼼꼼하게, 수원시는 오늘도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발밑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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