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시안게임, 신유빈 선수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 방문”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2 23: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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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선수, 겨울이 힘겨운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후원금 2천만원 전해’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아시안게임에서 온 국민을 설레게 했던 볼하트와 큐피드 세리머니의 주인공, 신유빈 선수가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신유빈 선수가 겨울이 힘겨운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후원금 2천만 원을 전해주었다며, 깜찍한 ‘탁구 신동’에서 장하고 대견한 ‘국가대표 에이스’로 훌쩍 자라더니 오늘은 세상 가장 따뜻한 ‘기부 천사’라고 전했다.

신 선수는 “어릴 적부터 수원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말에 이 시장은 제가 더 고맙다면서, 신유빈 선수는 수원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살고 있는 ‘찐 수원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신 선수는 청명중학교 3학년 때 최연소 국가대표가 됐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21년 만의 여자복식 금메달을 포함해 4개 출전 종목 모두 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유빈 선수가 BTS 뷔의 팬이라기에 얼마 전 공방거리에 완성된 뷔의 벽화도 알려줬다. 깜짝 놀라며 웃는 얼굴에 앳된 소녀의 모습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앞으로도 탁구와 함께 계속 행복하겠다”는 ‘삐약이’의 바람이 넘치도록 이뤄지길 수원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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