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3 2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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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공약 발표…“안양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 하고자 한다”
▲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만안구를 행정도시, 동안갑을 4차 산업기반 혁신도시, 동안을은 문화·녹색 도시로 조성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23일, 최대호 후보는 “안양의 최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이다.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틀에서 생각하면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저 최대호는 안양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속 가능한 안양발전,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 비전을 갖고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만안은 행정도시, 동안갑은 4차 산업기반 혁신도시, 동안을은 문화·녹색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공약과 관련해 최 후보는 “이렇게 되면, 우리 안양시는 각각 고유한 컨셉을 갖고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미국만 보더라도 워싱턴은 행정도시, 뉴욕은 경제도시로서 고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할 속에서 함께 성장·발전하고 있음을 우리는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시청을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이전하여 행정도시를 완성하면 지역발전을 물론이고,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어 행정타운역 신설까지도 가능해진다”며 “지금의 안양시청 부지에 기업이 들어서고, 하이테크 기반의 혁신도시가 완성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람이 들어오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는 경제도시를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양교도소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문화·녹색 도시를 만들면 우리 안양에도 센트럴파크와 같은 멋진 공원을 가질 수 있게 되고 살고 싶은 안양, 찾고 싶은 안양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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