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용늪 순환 산책로 조성사업 및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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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km 구간에 조성되는 산책로에는 출렁다리와 전망대, 조망 휴게공간, 수변공원이 어우러져 자연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

사진/양평군, ‘용늪 순환 산책로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용늪 순환 산책로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 1.6km 구간에 조성되는 산책로에는 출렁다리와 전망대, 조망 휴게공간, 수변공원이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은 4단계로 추진되는데, 먼저 제방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해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하고, 이어 수변을 따라 데크형 산책로를 설치해 자연과 더 가까운 길을 만들고, 다음으로 조망 휴게공간과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마지막으로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설치해 두물머리 일원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단계별로 설계, 인허가, 재원 확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철저히 거쳐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산책로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제3회 양평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한 해 동안 흙과 땀으로 양평의 밥상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농업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이 땅의 환경을 지키고 지역 문화를 잇는 삶의 뿌리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특히 기후위기, 고령화, 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양평군은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농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옥천면 마을·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모범경로당 견학 집결지를 방문해 안전히 다녀오시라고 인사드리고 나라사랑 태극기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조경시설물공사 협의회 조경분야 업무협약식, 4대폭력 예방교육, 2026년도 부서업무계획보고, 행정동우회 교육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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