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광명시에서 9일, ‘2024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가 KTX광명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라톤의 힘은 끝까지 완주하는 열정과 도전이라며, 오늘 저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 달렸다. 올해도 5Km를 완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평화마라톤대회는 부부가, 아들과, 딸과, 손자와 함께 손잡고 달리는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면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해의 평화마라톤 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광명에서 개성까지’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최근 마라톤 인기를 반영하듯 역대 최다 인원인 6,870명,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에서 개성을 거쳐 유럽으로 달리는 평화열차 출발의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의 마라톤대회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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