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4회 안성시장기 야구대회가 시작되었다.

2일,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시작한 리그에서 얼마나 멋진 승부가 펼쳐질지 기대된다며, 다른 어떤 대회보다도 멋진 시구를 하고 싶어 일찍 야구장을 찾아 연습을 했는데, 마음이 통했는지 포수 글러브안으로 잘 넣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3년 리그는 시의회에서 시장기라는 이름을 이유로 예산이 12월 본예산, 2월 추경예산 심의에서 전액 삭감되어 시작을 못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안성시 야구협회에서는 자체예산으로 리그를 시작했다며, 안성시장기 야구대회는 24년의 안성시 생활야구의 역사를 담고 있는 대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야구협회에서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해주셨다며,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달라는 러브레터를 저와 백낙인체육회장님께 핑크빛 토끼가 전달해주었다.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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