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르세데스cc 에서 이글을 기록한 배성한 사장(좌측에서 세번째)
새해 1월 9일 배성한 한국내츄럴타임즈사장은 세부 '메르세데스cc 골든빌리지'(Mercedes Golden Village)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을 선보이며 이글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배성한 사장의 이글은 여러 차례 세부 '메르세데스cc 골든빌리지'를 방문해 라운딩을 했지만 처음으로 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배사장이 이글을 기록한 홀은 '세부 메르세데스cc' 인코스 7번홀(par 4 hole)로 이 홀에서 배사장의 이글 달성은 쉽지 않아 보였지만 그린 깃발을 향해 자신 있게 휘두른 세컨 샷은 허공을 가르며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 라운딩을 함께한 조대균, 이영삼, 신남철 등 동반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배성한 사장은 지난달 '세부메르세데스cc'로 출국해 보름동안 매일 라운딩을 하다 보니 연습이 됐던 것 같다'며,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이글을 기록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세부 '메르세데스 골든빌리지(Mercedes Golden Village)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세부 막탄 국제공항에 도착해 세부섬 북단 100km지점 청정마을 보고시티(Bogo city)에 위치해 있고, 공항에서 부터 차량 이용 시 약 2시간가량이 소요된다.
'메르세데스cc'는 18홀 기준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남국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열대림이 코스를 둘러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은 바람이 시원하며 스콜이 잠깐씩 지나가 너무 무덥지 않아 골퍼들에겐 최적의 환경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어웨이 그린 상태도 좋고 전동카트를 페어웨이로 진입해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지치지 않아 무제한 골프를 칠 수 있다. 골프비용은 빌라 회원부터 비회원까지 적용돼 원화 기준, 1일 3~8만 원 정도다.
'메르세데스cc'관계자는 요즘 불안한 치안 문제로 오시는 여행객들이 걱정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이곳은 세부 시내와 2시간가량 떨어져 있고 골프텔에서 숙식하며 라운딩을 즐기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한국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언어 소통의 걱정도 없고, 음식은 한식 부페가 조, 중, 석식으로 제공되고, 다금바리, 대하 등 특식메뉴도 이용할 수 있어 생활하기 편하고요. 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메르세데스 골든빌리지'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발마사지 포함 전신마사지를 1시간에 500페소(원화 기준 약 1만 3,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행객들의 시내투어 시 차량대여 서비스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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