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2월 읍·면장 회의를 주재하며, 각 읍·면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양평군은 ‘안전·환경·관광·건강’을 중심으로 군정을 운영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한 예산 집행과 해빙기 취약지역 및 시설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효과적인 행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지역 축제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읍·면과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2024년도 4분기 공약이행 평가회의를 개최했다면서, 현재 117개 공약사업의 이행률은 84.7%, 완료율은 70.9%로, 지난 분기 대비 각각 1.3%, 5.1% 상승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친환경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낙후지역 도시 재개발, 어린이 건강놀이터 조성, 천년시장 주차공간 확보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5개 공약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양평군은 공약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농협 옥천 조합원 건강검진 출발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를 드리고, 신양평산악회 시산제, 도곡1리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청원경찰 간담회, 환경농업21추진위원회 이사장 이·취임식, 내방객 접견 현안 청취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환경농업21추진위원회 이사장으로서 양평군 친환경 농업 발전을 이끌어오신 유재열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신 백승배 이사장님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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