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와 롯데백화점 평촌점 “안양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운영 위한 업무협약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4 23: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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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대호 안양시장(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와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안양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4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중년이라고 불리는 퇴직 이후 시니어들에게 인생의 작은 도전을 안양시가 도와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안양시 2022년 1월 기준 60~79세 인구는 108,235명이다. “퇴직 후 어떻게 지내야 할지?” 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안양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은퇴 전·후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인생 2모작’을 펼치기 위해서는 은퇴 후 변화되는 삶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며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신중년 전문 모델 양성과정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후 선발된 모델은 안양시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산전수전 다 겪고 환갑이 지난 나이로 ‘모델 인생 2막’을 멋지게 설계하고 있는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김칠두씨의 용기 있는 도전 이야기가 마음에 남는다면서, 누구나 가진 끼가 하나씩 있을 거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두려움과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다만, 그걸 깨느냐 담아두느냐가 관건이라며, 마음의 결정이 되었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안양의 신중년 세대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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