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 원도심의 역사와 공존하는 (구)한국농수산대학이 시민을 위한 공간인 ‘화성시민대학’으로 재탄생하고 8일, 개관행사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민대학 개관으로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된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은 “대학 본관 우측 건물을 리모델링했는데, 능동에 소재하는 ‘화성시평생학습관’과 함께 시민들의 평생학습권과 교육접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화성시민대학’은 지상 4층 규모로 주요 시설로는 미디어실 3개실, 강의실 및 동아리실 19개실, 전시홀, IT실, 요리실 등과 같은 평생학습 친화적 시설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학, 시민학, 인문학 등 6개 학과 25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강좌는 화성시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고취시키는 한편 생활친화적이면서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지식과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2019년 화성시 평생학습관 개관, 2022년 1월 평생학습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오늘 화성시민대학 개관 등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기반이 확대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민대학과 함께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사업' 등도 활용하시면서 개인의 상황에 맞는 평생학습권을 선택하여 삶의 질과 만족감을 높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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