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태권도협회(회장 정환군)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포시장으로 민주당 한대희후보 지지에 나섰다. 협회는 5월 18일, 소속 태권도장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한대희후보를 군포시장으로 지지하고 당선시키기로 결의했다.
협회 정환군회장은 한대희후보에 대한 지지이유로 “군포는 면적이 좁아서 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평소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는 한대희후보가 재선시장이 되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태권도시범단을 창설해 태권도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엘리트체육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달라”고 태권도인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도움을 요청했다.
한대희후보는 감사인사에서 “체육인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 대야미택지지구, 3기신도시 개발계획과 연동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체육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태권도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포시태권도협회는 50개 태권도장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날 지지선언에는 30여개 도장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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