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23일, 오전 11시, 수원시 연화장 내의 故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비 앞에서 13주기 추모 다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후보, 수원시 시·도의회 의원 후보, 그리고 김영진, 백혜련, 김승원 국회의원이 함께 해 주셨다.
이와 관련해 염태영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자리에서 김영진 의원께서 귀한 플래카드를 공개하셨다. 2009년 5월, 수원역 앞 빈소를 방문했던 시민들이 남긴 추모 글이 깨알같이 적혀있는 플래카드라고 전했다.
아울러 염태영 전 시장은 14년 전 시민 분향소를 지키며 시민상주 역할을 하던 한 사람으로서 만감이 교차했다. 그 날의 비통함을 되새기며 이번 지방선거 승리의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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