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합당한 권한과 위상으로 진정한 특례시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이재명 정부와 긴밀히 소통”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0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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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특례시장들은 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장님 찾아뵙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특례시 권한 부여가 국정 핵심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비전을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았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2022년 1월, ‘특례시’라는 이름에 벅찼던 순간도 잠시, 우리는 여전히 이에 상응하는 법적 지위도, 실질적인 행·재정적 권한도 제대로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우리 특례시장들은 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장님을 찾아뵙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특례시 권한 부여가 국정 핵심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드렸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안 처리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조정교부금 조성재원 및 징수교부금 교부율의 확대·상향, 그리고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발굴·이양을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소멸 지역과의 상생협력사업 지원도 제안했다면서,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일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합당한 권한과 위상으로 진정한 특례시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이재명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하겠다. 550만 특례시민의 일상에 체감하는 변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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