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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의회에 참석해 '2025년 예산안 동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경기=로컬라이프] 김민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상황을 이해한다"면서도 "대출금리는 인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설 명절 전 수퍼 추경'을 강력히 촉구했다.
16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리가 동결되었다. 고환율이 부담되는 상황을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의 환율리스크는 진원지가 윤석열이다. 내란 수괴가 체포된 만큼 이제는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실물과 내수경기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준금리 인하는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가산금리로 인해 부담이 더 커진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살려내기 위한 대출금리 인하 조치를 촉구한다"며 "은행만 배 불리는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설 명절 전에 민생 살리는 슈퍼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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