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호조벌 300주년 행사를 시민과 함께 했다면서, 우리 시흥시 중앙, 넓은 뜰에는 수백만평의 넓은 농경지가 있다. 조선시대 경종(1721년)때 바다를 막아 만든 호조벌이라고 전했다.
이어 승정원일기에 기록되어 있듯이 왜란과 호란으로 황폐해진 국토, 식량이 부족한 백성을 구하기 위해 바다를 막아 농경지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한해, 호조벌 300주년을 기리는 여러 사업을 준비했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래도 마지막 행사만은 시민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임 시장은 호조벌이 300년을 이어왔고 미래 300년 또한 이어 갈 것이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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