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양동면 방문 중에 양동도서관에서 학부모님들을 만나 지역 교육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동면은 채움사업발굴단 조사에서 일자리 부족과 영유아·방과후 돌봄 인프라의 한계, 그리고 자녀 교육 문제가 지역을 떠나는 주요 이유로 지적되어 왔다고 전했다.
이에 채움사업으로 석곡리 일원에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양동면 채움플러스 복합센터는 영유아돌봄센터와 휴카페, 건강증진실, VR체험실, 초·중학생 돌봄공간을 갖춘 3층 규모의 복합센터로, 아이부터 부모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생활·돌봄·교육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학부모님들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며 안심하고 교육하기 좋은 양동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차곡차곡 채워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경기도지사기 종합등반대회·양동면 이장협의회 국외연수 출발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내방객 접견 현안 청취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 군수는 여러가지 현안으로 시간이 넉넉지 않은 만큼, 주말에도 여러분을 만나 양평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듣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군정에 관심을 갖고 주말까지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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