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더 살기 좋은 양평,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어가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0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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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방문, 동국대학교와의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 일정 가져
▲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특검 방문, 동국대학교와의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의 일정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을 방문해 故 ㅇㅇㅇ 단월면장 관련 수사에 대한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고, 양평군 공직자들에 대한 강압적 수사 중단과 인권 보호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특검 측에서도 수사 방식을 재점검하고, 공직자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양평군은 이번 일을 결코 잊지 않고 고문변호사 지원 확대, 심리상담 강화, 법률 지원체계 마련 등 공직자 보호를 위한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열심히 일한 공직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정당한 행정이 존중받는 ‘정의롭고 따뜻한 공직문화’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양평군과 동국대학교가 맺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그리고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 고등학교-대학-산업체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군민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양평군의 지역 산업과 동국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이 힘을 합쳐 미래지향적인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이날 양평부추축제 대비 양동면 대청소, 개군농협 산악회·노인회 양평읍분회 문화탐방 집결지 방문, 양평동초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의 일정을 가졌다.

 

전 군수는 “양평군의 인구가 지난 9월 30일 기준 12만 9천 명을 넘어, ‘20만 자족도시 양평’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상·하수도 개선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양평,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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