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제가 쓴 책, '함께읽는 어린이헌법'이, 교보문고 오늘의 책에 선정되었다며, 전국 서점 판매대에 진열되어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에겐, 기적같은 일이다.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그저, 제 딸에게 그리고 딸과 같은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헌법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소박한 마음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왕이면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도 함께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행복할 권리를 가진 대한민국 어린이들이고 국민들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저는 이 책을 통해 누군가, 이 책을 읽고, 태어날 때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가치를 가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길 바랐다. 그래서 용기를 얻고 힘내길 바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시장은 모두가, 여러분 덕분이다. 응원해주시고, 글로 소감 남겨주시고, 책 한권 사주신 덕분이라며, 헌법은 전혀 어렵지 않다. 단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헌법은 더 쉽게 알려지고, 더 많이 읽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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