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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리버스멘토링’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13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대를 뒤집는 힘, 리버스멘토링으로 실무자가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을 글과 함께 지난 주 간부회의를 소개했다.
최 시장은 “지난주 간부회의는 좀 특별했다. 주니어보드가 참여하는 혁신 간부회의로 진행했다”며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회의에 주무관들이 참여해 안양시에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난 11월8 일에 출범한 주니어보드 4개 팀중 하나인 4U팀원들은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통한 업무 간소화’ 주제로 보고를 위한 보고서 재작성 금지, 메모보고 활성화, 대면교육 감축, 법령상 불필요한 업무 개선 등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간소화만 실현되어도 전체 직원의 업무 피로도는 획기적인 줄일 수 있다. 매년 우수한 신규공직자들이 임용된다. MZ세대가 불러온 변화의 바람에 공직사회도 예외일 수 없다”며 “MZ세대의 눈높이를 맞춘 인식의 대전환으로 간부공무원 스스로의 리더십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적극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간부회의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주무관의 모습이 너무도 신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는 벽을 허무는 데서 출발한다”며 “안양시의 시도가 경직된 공직 문화에 변화의 바람에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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