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준 수원특례시장(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4일 오전 화성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애도를 표했다.
24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다. 우리 이웃 도시 화성시에서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했다”며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소재 한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일어난 불로 지금까지 사망자 22명을 포함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다. 현장 수색과 구조 상황에 따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니 참담함이 더하다”고 밝혔다.
이어 “리튬 배터리 특성상 한번 불이 붙으면 연쇄 폭발로 이어져 불길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며 “소방당국의 즉각적인 화재 진압에도 대규모 인명 피해를 막지 못한 이유일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한분 한분의 명복을 빈다. 말로 다 못 할 충격에 휩싸여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가슴 가득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작업으로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