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주요 정치인들께서 의정부를 방문해 GTX-C노선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주 덕정역에서 출발해서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1분 만에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 6만 5천여 명의 의정부 시민들께서 서울로 출퇴근하고 계시는데, 오늘 행사는 의정부 시민들에게 있어서 서울 출퇴근 30분 시대를 여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GTX-C노선은 최고 시속이 180km로 지하철보다 약 3배 가량 빠르며 총 14개의 정거장에 정차하는데, 모든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라고 전했다.
김 시장은 특히 GTX-C노선 착공 기념식이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 의정부에서 개최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도시 의정부의 중요성과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GTX-C 건설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오늘 또한,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하셔서 전통시장 안전과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문화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을 말씀해주셨다며, 의정부 상인분들에게 큰 힘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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