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광복 79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을 되새기며 "독립정신을 이어 받아 더욱 발전하는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생명과 맞바꾸었던 그의 간절한 염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내가 대한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삼년 동안 해외에서 풍찬노숙하였으나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여한이 없겠노라"라고 한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독립과 평화의 정신, 나라발전의 절실한 마음이 담긴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이 기억나는 제79주년 광복절이다"라며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으로 오늘 우리가 있음을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오산시장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오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며 오산발전의 사명을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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