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강사랑포럼은 양평, 이천, 하남, 용인, 의왕, 가평, 광주, 여주 등 한강 유역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연대의 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발대식에서는 수도권 규제 개선을 위한 상생 협력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과거에는 물을 깨끗이하는 '치수'가 중요했다면 현재는 물을 잘 이용하는 '이수'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지금까지 물 환경 보전, 친환경 농업 추진, 자연 생태 복원, 환경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며, 올해 9월 전국 유일 군 단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한강사랑포럼을 통해 합리적인 규제 개선과 타 시·군과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가 열렸는데, 양평동요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오늘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는 "동생바람, 가족행복"을 주제로 한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가족의 행복이 곧 양평의 미래임을 기억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70대 어르신 축구부 응원, 지평산악회 견학 인사, 신규 공무원 특강, 적극 행정 교육, 재난 대비 상시 훈련, 양평미술협회 정기전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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