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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막힌 빗물받이신고를 당부했다.
26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꽉 막힌 빗물받이 꼭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요즘 장마는 ‘도깨비 장마’란다. 폭염이 이어지다 좁은 지역에 느닷없이 폭우가 쏟아지니 종잡을 수 없다는 뜻이다”라며 “갑작스레 큰비 내리는 날 빗물받이가 제 역할을 못 하면 빗물이 모여 어디로 흘러들지 알 수 없다. 반지하에 사시는 우리 이웃의 창문으로 들이칠 수도, 지하 주차장에 빼곡한 차량을 순식간에 ‘침수 자동차’로 만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골목골목 지나시다 흙과 낙엽, 담배꽁초로 꽉 막힌 빗물받이를 보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라. 신고는 이웃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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