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도도서관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과 진사도서관, 미디어센터 공동으로 영화제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도에서도 밤마실이 한창이다. 공도도서관과 진사도서관, 미디어센터가 준비한 영화제에 방학 중인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많이 찾아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공도도서관은 열람실에서 책을 대출한 어린이에게 영화티켓과 팝콘교환권을 사전에 배부했다"며 "영화티텟, 팝콘봉지 하나하나가 재미를 더 해주었습니다. 포토존과 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이래서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나보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6~7살된 어린이가 살며시 다가와 '고맙습니다. 너무 좋아요'라고 말해주었다. 시가 하고 있는 여러 사업 중 예산측면에서 보면 큰 사업이 아닌데,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행복해하는 걸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다. 아마 프로그램을 준비한 공무원들의 마음과 수고가 전달되었나 보다. 진사도서관 공원 잔디밭에서 진행된 야외극장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도심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건 큰 행복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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