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1일, 2023년도 #경기건축대전공모전에서 #건축세계상을 수상한다는 갑작스런 아들의 수상 소식에 놀라 축하해주러 경기아트홀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성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건축학과를 다니는 평소 말없고 진중한 아들이 이런 멋진 공모전에 참석해 건축세계상을 받았다며, 건축물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잠시 아들바보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 작품은 1/200로 축소된 미술관이라며, 작품을 보고 있노라니, 이제 우리 아들도 어른이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하고 신기했다고 전했다.

성 의장은 이어 이번 경기건축대전공모전에 총 441팀이 출전하여 대학주니어(1.2.3년) 90팀. 대학 시니어 (4학년, 대학원생)80팀이 선발되어 전시를 했고, 그중 20위까지만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상한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참가한 모든 건축학과 학생들 수고많았다.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서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건축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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