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빛을 품은 도시는 시민에게 위로가 된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8 0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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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경관조명 공사 실시

 

▲ 경관조명안.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3월까지 안양대교, 비산교와 비산인도교,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에 각각의 컨셉을 담은 경관조명 공사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빛을 품은 도시는 시민에게 위로가 된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희망의 힐링 불빛을 선사한다. 스마트도시 안양의 밤이 더 아름다워진다”며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사업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최 시장은 “안양대교는 ‘공존의 빛’기획으로 포인트 LED를 이용해 난간 포스트에 별빛의 흐름을 표현하고, 미디어파사드 설치로 도심 속 미술관과 안양천의 사계를 연출할 예정이고, 비산교와 비산인도교는‘생동의 숨 365’, 다양한 색상과 콘텐츠가 결합해 생동감 넘치는 경관으로 비산인도교 교량 상부는 구조물을 신설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빛의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빛으로 스며들다’를 컨셉으로 하는 비산골 음식특화거리는 초입에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빛은 품은 안양이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경관조명 사업은 2월 공사 준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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