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통닭거리에서 ‘바삭 단짠 마력’에 흠뻑”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2 0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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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11~12일, 화성행궁광장, 남수동 통닭거리 일대에서 열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수원시는 11일, 통닭에 진심인 시민 모두의 행복 한마당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5년 전 온 국민의 웃음보를 터뜨린 영화 명대사이자, 반세기를 이어온 수원 통닭거리를 전국구로 끌어올린 고마운 한마디를 전하며, 오늘 축제 개막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곳 축제장은 통닭 쿠폰이 걸린 룰렛과 시식대가 장사진을 이루고, 체험 부스와 벼룩시장도 북적인다. 또한 가수 거미·김나영님, 보이그룹 원위의 축하 공연도 흥을 돋우며, 행궁광장과 통닭거리가 맛있는 열기로 후끈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은 1970년대 생긴 수원 통닭거리가 국가대표 통닭 명소로 우뚝 섰다며, 가마솥에 튀겨낸 양념·후라이드·고추장·왕갈비 통닭, 통마늘 똥집과 닭발까지 차원이 다른 ‘바삭 단짠의 최고봉’들이 끊임없이 경쟁하며 성장해 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통닭거리 축제는 내일(12일)까지 계속되며, 맛깔나는 경품·시식 행사에, 기부 천사 김장훈님을 비롯한 색깔 있는 버스킹 공연도 풍성하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어 다 같은 통닭이 아니잖아요? 천상의 맛을 품은 통닭에 맥주와 음악 공연이 곁들여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 사랑하는 이와 치맥의 진리를 탐구하려면 수원 통닭거리가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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