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제344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하남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증액된 수정예산안 의결”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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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의회, 제344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사진출처=금광연 페이스북)

 

[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시의회는 18일,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제344회 제2차 정례회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금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9대 하남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이자 행정사무감사와 26년도 본예산이라는 중요한 일정을 소화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특히 하남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증액된 수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증액 수정 예산안, 진통이 없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집행부에서 편성하는 예산만 기다리며 바라볼 수는 없었다.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와 그에 따른 예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예산은 후 순위로 밀린 채 일부 사업에 편중된 예산만 반영되어 운영되던 하남시 지방재정에 하남시의회가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미 광역의회나 타 기초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지역민원 해결 등을 위한 예산을 요구해 증액반영이 되는 사례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 의장은 이어 첫걸음은 어색하고, 넘어지고, 아픈 것이다. 하지만 이번 선례가 하남시와 하남시의회의 더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 협치로 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 의회사무국 공직자들과 이현재 하남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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