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취임 3주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해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 대책 회의

박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0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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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7월을 시작하는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해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8기 제1호 결재로 ‘자살 예방 핫라인’을 추진한 이후,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분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 꾸준히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살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자살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가 아니라,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소리치는 것이다.” 이 문장이 오늘따라 더욱 깊이 마음에 와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들어하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외치시는 분들이 있다며, 그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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