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화성시에 무상대부(10년)한 공간을 활용하여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반도체산업 발전 및 과학교육 허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여공간에는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운영 등 반도체 인력 양성, 창업지원 및 기업컨설팅, 반도체업계 인력 재교육,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강연, 교육, 전시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KAIST에서 제공하는 교육, 연구, 산학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첨단산업기술 인프라 구축, 과학인재 육성, 과학기술 전파 등 화성시-KAIST의 상생발전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KAIST 스타 교수진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강연을 진행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과학적 상상력이 높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철모 시장은 우리 시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1,500여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있는 만큼 ‘KAIST-화성 사이언스 HUB’는 지역의 산업기술 기반과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이원욱 국회의원님과 이광형 총장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리며, 롯데백화점 정후식 동탄점장님을 비롯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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