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작품 91점을 출품하여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해주신 한국미술협회 과천지부 문상환 지부장님을 비롯한 행사 준비에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과, 참여작가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관객이 아니라 참여 주체가 되는, 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참여하신 시민분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감사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물화나 인물화나 풍경화나 마음을 담아 내는 것이 작업이라고 하신다며, 작가의 마음이 91점 작품을 통해 모두 전달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마루, 아라 두 전시실 공간을 다 쓸 만큼 많은 작품을 전시했는데, 코로나19 방역지침 관계로 많은 시민들이 오지 못해 아쉽다며, 작품들의 색감이 올해는 환한색을 많이 쓰신것이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이 담기지 않았는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시민들께 문화적 삶의 질을 보장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문화예술종사자들께 다양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문화복지의 일환이라 생각한다면서, 과천시도 늘 문화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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