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광주분원 등 일대에서 이름도 못 남기고 홀홀히 떠나 오래 전 조선백자의 혼을 불살랐던 무명도공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무명도공을 만나는 날,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렸다면서, 광주시 도공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그 옛날의 숭고함을 기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날 다짐했다. 광주시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조선백자의 위상을 높이겠다’ 다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시장은 오늘 제향제는 도공의 후예들인 광주 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이윤섭 이사장)에서 주관하고, 유림회에서 모든 절차를 맡아 주어 더욱 뜻 깊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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