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도시건설국 및 사업소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도시계획, 도로·교통, 환경, 건축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히, 2040 양평 군기본계획 및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양평군 경관계획 재정비, 옥천·양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다문지구 진출입로 개설사업, 양평역 연계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종 사업계획 수립 및 용역 발주 시에는 전문가나 용역회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직자들이 양평군의 미래비전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고 중심을 잡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3월 22일 토요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늘(20일), 양평도서관에서 환경 명사 초청 강연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특히 세계 물의 날은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물을 보전하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오늘 행사에서는 ‘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환경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물 보호의 필요성을 함께 되새겼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수도권 식수원을 보전하며, 수질 보호를 위해 많은 규제를 감내해 왔다면서, 이러한 노력과 희생 덕분에 기후위기 시대에도 깨끗한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제는 이를 슬기롭게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양평군은 깨끗한 물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수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공흥3리 노인회·송학1리 마을 단합행사 집결지 방문 인사, 양동면 주민간담회, 월남참전자회 정기총회, 시민정원사 교육, 양평 제5호 장현택 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세미원 업무보고,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 군수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군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해 주신 장현택 회장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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