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충북 영동에서의 일정을 잘 마치고 양평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은 우호 협력 도시 충북 영동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상호기탁식을 갖고, 영동 곶감 축제 축제장을 찾아 축제 운영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동군은 곶감 축제뿐만 아니라 와인 축제, 포도 축제, 난계국악축제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반영한 축제로 유명하다면서, 오늘(20일)도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곶감 축제장을 찾아 함께 해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이러한 축제들은 각 계절을 대표하며 시기별로 적절하게 운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었다며, 우리 군에서도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중심으로, 양평군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하는 ‘모든 게 관광인 양평"을 테마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이 지난해에는 우리 밀 축제, 지평 전통 발효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처음 선보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지금은 관내 겨울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겨울엔 양평”이라는 겨울 축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군수는 앞으로 양평군의 권역별 특색과 계절감을 살린 콘텐츠 개발로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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