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17일, 화성시 전략산업의 미래, 즉 산업의 밑그림을 어떻게 그릴지에 대한 보고회와 토론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밑그림을 그리려면 그릴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 그림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우리 삶 곳곳에 스밀 수 있는 밑그림 얘기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화성시 산업 전반을 분석하여 6대 전략산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6대 산업은 미래반도체, 지능형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제조(소부장), 탄소제로시스템, 스마트물류산업이며, 이를 디지털전환(DX), 모빌리티전환(MX), 그린전환(GX)으로 특징지어 크리플-X 프로젝트라 명명했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주목할 만한 연구라 생각한다며, 늘 고민하던 지속가능한 화성의 미래를 담아낼 수 있을지 신중히 검토하며 미래산업 생태계와 조우할 수 있는 촘촘한 밑그림을 그려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시 신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주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이를 주관한 화성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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