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안성의 명산. 서운산에서 산행을 하며 가을단풍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운산을 분양받아 관리해주시는 중앙산악회임원분들과 산림녹지과 직원분들과 함께한 산행이었는데, 20년 전부터 단풍나무를 심어온 중앙산악회 덕분에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었다며,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면~'유행가사처럼 진짜 낙엽이 비처럼 날리는 멋진 날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엔 산 정상과 헬기장 주변에 철쭉과 진달래를 심어 봄에도 붉게 물든 서운산을 준비하고 계셨다면서, 정상부근 화장실부터 손상된 의자까지. 산에 자주 오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안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오늘까지 6주 동안 진행한 등산로 현장방문은 모두 끝났다면서, 매주 쉬는 날 산에 함께 오고 내년 일거리도 많이 생긴 6개 산악회 임원과 산림녹지과 공직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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