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주한 중국 대사관 방문해 다이빙 대사님과 간담회 가졌다”

박현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0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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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대사님의 환대에 깊이 감사...앞으로도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이 더 넓고 깊어지기를 기대’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주한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 대사님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만남은 한중 수교 33주년과 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양시는 산둥성 웨이팡시와 1995년부터 친선결연을 맺고 있으며 허난성 안양시와는 2013년부터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웨이팡시와 교류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오는 8월에는 허난성 안양시와의 관계를 친선결연도시로 격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방정부 간 교류는 단순한 방문과 행사를 넘어 문화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호 교류는 국가 간 신뢰와 우호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앞으로도 중국 도시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특히 민간 교류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안양시한중친선협회와 함께 시민 참여 기반의 외교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다이빙 대사님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이 더 넓고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국제도시 안양의 걸음은 계속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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