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재난 상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시민 안전”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0 00:38:13
  • -
  • +
  • 인쇄
호우상황 대비 오산천 점검
▲ 이권재 오산시장이 호우 상황에 대비해 오산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호우상황에 대비해 지난 18일, 오산천을 점검했다.

 

19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난재해 대비와 대응에 언제나 깨어있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어제(18일)는 정말 긴박한 하루였다. 오전에 기록적인 폭우로 오산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아침 일찍부터 현장을 점검하고 농어촌공사와 소통하며 수문개방을 늦추도록 요청했다”며 “현장에서 기흥저수지 담수율과 오산천 수위를 다시 살펴 본 후 선제적으로 오산천 주변 저지대 위험지역에 주민대피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상황 2단계를 발령, 7곳의 주민대피소를 구축하고 공직자들을 신속히 보내 홍수피해 위험지역의 시민들을 대피시켰다”며 “긴급하게 오산을 방문하신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님과 함께 오산천과 대피시설을 다시 한 번 살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가 잦아들며 15시경 호우경보가 해제되고 16시에 주민대피령을 해제, 대피했던 시민들을 안전하게 귀가시켰다”며 “이후에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도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빗물받이와 하수로 점검, 취약지역 순찰, 주민대피시설 점검 등 재난대응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비상근무와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재난 상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시민 안전이다. 오산시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재난재해 대비와 대응으로 24만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