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시흥 경기형 과학고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와 관련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 경기형 과학고 설립이 본격화된다”며 “어제(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시흥 과학고 설립의 사실상 마지막 행정절차까지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29년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설계·공사에 들어가게 된다”며 “시흥 과학고는 서울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갖춘 전국 최초의 과학고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서울대병원·국가첨단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생명과학·AI 특화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헌신적으로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민간추진위원회, 시흥시, 교육청, 그리고 실무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오신 문정복 국회의원님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시흥 아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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