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도시의 길을 열어 시민의 삶을 잇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00: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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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착공

 

▲ 이권재 오산시장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가 3일 착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시의 길을 열어 시민의 삶을 잇겠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의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있다”며 “현재 오산시는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지곶동∼세교1지구 연결도로, 서랑저수지 진입도로 등 생활과 산업, 관광을 잇는 주요 도로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발걸음이 더 편안해지도록 오산역 환승주차장도 새롭게 확장한다. 520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더 여유롭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이 사업들은 단절된 동서 지역을 연결하고 주거와 산업, 문화와 관광을 하나로 이어 시민의 기다림과 희망, 그리고 미래 자족도시 오산의 발자국을 새겨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출퇴근길을 더 넓게하고 교육 · 문화 · 복지시설 접근성을 개선하며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도로의 개설은 도시의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의 삶이 있다”며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루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오산의 힘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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