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K4리그에서 뛰었던 우리 시흥시민축구단이 “21승 4무 5패” 라는 좋은 성적으로, 준우승했다며, 자동으로 K3리그로 승격되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가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구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이 되면 모두가 축구응원으로 한마음이 되는데, 월드컵이나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더 많은 축구선수가 있어야 하고, 그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여러 리그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 시흥시도 6년 전부터 <시흥시민축구단>이 운영되고 있다. 국민을 위한, 시민을 위한 공공투자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K3리그로 승격되었기에, 시흥 홈경기에서는 더 수준 높은 축구를 보실 수 있다며, 홈경기가 있는 날은,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축제 같은 날이 되기를 바래본다고 전했다.
아울러 임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관중들의 응원을 받지 못하고도 잘 뛰었다. 시흥시 마크달고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시흥시를 알려주셔서 고맙고, 또 좋은 성적으로 준우승하고 K3리그로 승격해주셔서 고맙다며, 시흥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구단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우리 시흥시민축구단 파이팅이라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