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울타리 밖에 있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한 끼 식사가 외면 받아선 안 된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00: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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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 분담 관련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정담회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 분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6일,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 분담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김진경 의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예산 분담을 두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두 기관의 법적·재정적 입장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들의 권리이고, 당장의 일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타리 밖에 있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한 끼 식사가 외면받아선 안 된다”며 “아이들의 식사가 책임 공방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도와 도교육청이 책임 있는 협의와 결단에 나서 조속히 해법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도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끝까지 조율과 중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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